지난 15일 익산병원은 익산시, 한가족뇌혈관질환 후원회 업무협약을 맺고

오는 10월부터 2024년까지 저소득시민을 대상으로

뇌혈관질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. ​ ​

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, 차상위계층,

기준중위소득 80%이내에 해당하는 시민으로

1인 기준 100만원 정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.

​ 협약에 따라 뇌혈관질환 후원회는

3년간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되며,

익산시에서 뇌혈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

저소득시민에 대해 조사,발굴하여 본원(익산병원)에 추천하면

본원의 사회복지사 또는 간호 학생, 자원봉사자 동행 진료서비스를 진행하며

필요시 포괄병동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. ​

이번 사업은 현대인의 2대 중증질환인 뇌혈관질환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

고가의 검사비와 진료비 등으로 저소득시민들이 검사나 진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

각 기관이 서로 협력해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.